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제가 책을 냈어요..
내년 6월 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알두고 '당선노하우 99'라는 제목으로....
정치컨설턴트가 제3자의 입장에서 쓴 선거전략서는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직접 후보를 해본 경험을 토대로 책을 썼습니다..




아무쪼록 내년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들이 많이 당선되어..
지방자치를 발전시켰으면 좋겠어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구했던
지역균형발전과 분권도
좋은 지방일꾼들이 많이 있어야 가능하지 않겠어요?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아래는 제가 쓴 책의 서문입니다.


선거는 과학입니다

‘선거는 과학이다’.
정치컨설턴트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국의 ‘조셉 나폴리탄(Joseph Napolitan)'의 말이다. 1968년 미국식 선거 기획으로 프랑스에서 후보자를 당선시키면서 최초로 ‘국제정치컨설턴트협회’를 창립한 그는, 이후로도 수많은 선거 경험을 통해 ‘후보자가 자신의 메시지를 신속하게 더 많은 유권자에게 전달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연구해 온 이 분야의 전문가다.
선거에 관한 그의 주장은 명쾌하다. 나라마다 선거문화가 다르지만 선거캠페인의 목적은 오직 하나, 유권자가 상대 후보가 아닌 우리 편 후보에게 투표하도록 설득하는 것이며, 성공적인 설득을 위해서는 주먹구구식이 아닌 몇 가지 과학적인 원칙이 있다고 말한다.

누군가가 내 직업을 물을 때면 나는 서슴없이 ‘정치컨설턴트’라고 대답한다. 우리나라에서 ‘정치컨설턴트’라는 직업은 아직 생소하기 짝이 없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 정치컨설턴트협회에 등록한 사람만 7천여 명에 이르고, 미래의 가장 유망한 직종을 꼽는 데 빠지지 않는다. 클린턴 대통령을 만든 딕 모리스, 조지 부시를 대통령의 만든 칼 로브, 최근 오바마 대통령을 만든 데이비드 엑셀로드 같은 사람들이 그러하고, 이들은 미국 사회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친다.
금융컨설팅이나 기업컨설팅이 어느새 우리 사회에 보편화된 것처럼 이제 정치컨설팅의 시대도 막을 열었고, 따라서 정치컨설턴트라는 직업이 낯설지 않을 뿐 아니라 유망하게 꼽히는 시대도 바로 코앞이다. 그만큼 우리의 선거도 과학으로 가고 있다는 반증일 테다.

내가 처음 선거에 뛰어든 것은 인천지역에서 택시노조 사무국장을 하던 1995년 인천광역시 시의원 선거사무장을 맡은 것이 계기가 되었다. 당시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던 택시기사 출신의 우리 후보가 조직과 재력이 막강했던 상대 후보를 크게 이긴 경험이 나로 하여금 정치컨설팅의 세계에 빠져들게 했다. 그 후 각종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선거, 그리고 대선 캠프에서 기획책임자로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실전경험을 했고, 컨설팅 회사에서 이론적 토대가 되는 공부를 하기도 했다. 선거는 과학이라는 명제를 그런 다양한 경험 속에서 깨달았다. 
현대 선거는 돈과 조직 중심의 아날로그 선거에서 자질과 비전 중심의 디지털 선거로 옮겨가고 있다. 웹2.0 시대에 맞는 ‘공유, 참여, 개방’을 모토로 하는 과학적인 선거운동이 승패를 결정한다.

이 글을 쓰면서 내가 관여한 선거를 세어보니 무려 99번이나 되었다. 그 많은 선거를 통해 참으로 기쁜 승리를 맛보기도 했지만 가슴 아픈 패배도 적지 않았다. 그 중 가장 쓰라린 경험은 내 자신이 직접 출마에 나섰던 지난 17대 총선이다. 인천 계양구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나섰다가 쫄딱 망했다. 대통령 탄핵의 후폭풍이 워낙 거셌던 탓이다.
그래서 나는 출마를 결심한 후보들에게 가장 먼저 “잘못하면 패가망신하니 웬만하면 출마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최선을 다하되 낙선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하고 패배의 아픔을 감당할 자신이 있을 때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후보는 선거 자체를 즐긴다. 선거에서 승리하는 사람은 천재보다 노력하자는 자가 우선이며, 노력하는 자보다 선거 자체를 즐기는 자가 더 우선이다. 고로 충고하노니 선거를 준비하는 지금의 과정이 즐겁기는커녕 골치만 지끈거린다면 당장 출마 결심을 접으시라. 차라리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돕는 편이 미래를 위해서라도 더 현명하다.

대개의 정치컨설턴트들은 일반적으로 다른 후보의 선거를 컨설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나는 직접 후보 경험을 해본 적이 있다. 아마도 우리나라 컨설턴트 중에서는 유일하지 싶다. 때문에 그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당선 노하우 99가지’를 써보려고 한다.
그 동안 99번의 선거를 경험하면서 선거관련 책들을 많이 구해 읽었지만 항상 아쉬움이 남았다. 이론서는 많지만 지금 당장 후보와 참모들이 실전에 적용할만한 책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특히 미국의 정치 컨설팅 세계와 비교하면 모범적인 선거 사례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대로 축적되지 못해 선거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항상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 것이 현실이 늘 안타까웠다.

제5회 동시지방선거는 2010년 6월 2일에 치러진다.
내년 2월 2일은 시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3월 21일은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이루어지며, 선거일 180일 전인 올해 12월 4일부터는 사전선거운동 단속이 시작된다. 다시 말해 올해 말부터 지방선거 분위기가 본격화되는 시기인 것이다. 하지만 2006년과 비교하면 선거준비는 매우 일찍부터 시작되고 있다. 지난 2006년도에는 선거일 1년 전부터 각종 교육이 이루어졌는데, 지금은 1년 반 전인 올 상반기부터 각 정당이나 시․도당에서 지방자치아카데미 열풍이 불고 있다. 덕분에 전문가랍시고 이런저런 강의를 하고 다니지만 늘 부족함을 느낀다.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많은데 두어 시간의 강의로는 턱없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하나라도 더 귀담아 듣고 미리 준비하려는 후보들의 의욕에 찬 눈동자를 보면 더욱 그렇다. 시간 제약 없이 들려주고 싶은 말을 모두 담아내서 후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다보니 이렇게 책까지 쓰게 되었다.

이 책은 ‘출마 전에 체크해야 될 포인트’와 ‘지금 당장 해야 할 일 - 기획, 홍보, 조직’, 그리고 ‘매니페스토’와 ‘온라인 선거’에 초점을 맞췄다.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은 ‘예비후보 선거운동’과 13일간의 ‘법정선거운동’에 필요한 내용들은 또다른 책으로 묶어 올 하반기에 출간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 경험 역시 제한적이기에 후보들이나 참모들의 생생한 사례나 돋보이는 아이디어는 내 개인 블로그(nagaza.pe.kr))를 통해 서로 공유하기를 제안한다. 그것이야말로 개방, 공유, 참여를 통해 우리 선거문화를 웹 2.0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유일한 방법일 테니까.

이 책이 나오기까지 도움을 주신 PG communication에 감사를 드린다. 원고를 써놓고도 출판을 망설이던 내게 이 시점에서 꼭 필요한 책이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었기에 비로소 빛을 보게 되었다. 아울러 99번의 선거과정에서 당선의 기쁨과 낙선의 아픔을 함께 나누었던 많은 후보들과 참모들에게도 고맙다. 그들과의 애정 어린 교감 덕분에 이 책을 쓸 수 있었다. 특히 ‘낙선거사’임에도 불구하고 늘 사랑으로 감싸주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해준 광주와 서천의 부모님, 그리고 아내와 하나밖에 없는 딸에게도 진한 사랑을 전한다.

2009년 5월 정창교


저작자 표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나가자

김대중 전대통령 서울외신기자클럽 연설] 
(2009. 1. 15, 프레스센터)  

뉴스 썸네일

         http://www.ytn.co.kr/_comm/pop_mov.php?s_mcd=0109&s_hcd=&key=200901160915591060

오바마 정권과 한반도               

존경하는 임연숙 회장과 서울외신기자클럽 회원 여러분, 그리고 신사 숙녀 여러분! 

 오늘 저를 이 자리에 서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까지 약 11회에 걸쳐 이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연설을 했습니다. 그동안의 성원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여러분! 

 오늘은 ‘오바마 정권과 한반도’라는 제목으로 몇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오바마 정권 출현이 세계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오바마 정권 하에서는 세계가 종래의 일방주의적 미국의 독주시대에서 다국적 협력주의 시대로 나아갈 것입니다. 오바마의 당선은 아프리카인을 위시해서 소외당했던 국가와 시민들에게 큰 흥분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세계는 새로운 희망 속에 평화의 전면적 협력 시대에 대한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바마 정권은 한반도 정책에 있어서 부시 정권의 대북강경 정책과는 다른 자세를 취할 것으로 믿습니다. 오히려 클린턴 대통령이 추진했던 직접대화와 일괄타결의 방향을 취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선거중 이미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는 ‘당선되면 북한 지도자와 직접 만나서 핵문제 등 한반도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존경하는 여러분! 

 저는 이제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 김정일 국방위원장, 이명박 대통령 세 분과 우리 국민에게 몇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오바마 당선자는 취임하면 북한과의 핵문제 해결을 우선시할 것을 권고합니다
북한 문제는 그동안 6자회담을 통해서 많은 진전을 봤습니다. 따라서 이란 문제보다 해결하기가 쉽다고 생각합니다. 북한 문제가 해결되면 그 모멘텀을 타고 이란 등에서의 비핵화 문제도 해결이 쉬워질 것으로 믿습니다. 북핵 문제의 해결에 있어서 오바마 대통령은 대담한 일괄타결의 모개흥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6자회담과 협력하면서 한꺼번에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자는 것입니다. 그것이 북한과 같은 1인 지배의 통제된 국가와의 협상에는 유리합니다. 

 미국은 북한에 대해서 안전보장과 국제경제에의 진출을 보장하고 국교 정상화를 확약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면, 북한으로부터는 핵의 완전 포기를 통한 한반도 비핵화, 장거리 미사일 폐기, 한반도에서의 공고한 평화체제의 확립, 즉 종전선언, 군축과 평화협정 등에 대해서 합의를 받아내야 할 것입니다. 북한이 바라는 것을 주고 우리가 받을 것을 확실히 받자는 것입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열망하고 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저도 이를 확인한 바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통 큰 협상을 선호합니다. 따라서 주고받는 협상을 하면서 상호 신뢰를 확립해 나간다면 북한 핵문제와 그와 관련된 현안이 성공적으로 해결될 것이 틀림없다고 믿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북한을 제2의 중국, 제2의 베트남식의 개방,개혁으로 유도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김정일 위원장에게 바라고 싶습니다. 먼저 북한은 남한 정부 특히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비방을 중지해야 할 것입니다
서로 화해 협력해 나가자는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의 준수를 강조하는 북한이 그에 역행하는 비난을 일삼는 것은 지나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남한의 국민도 그러한 비방을 용인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남한 정부가 대북 대화 재개를 위한 기본적인 조치를 취하면 적극적으로 이를 수용해서 대화 재개에 나서기를 바랍니다. 남북은 6자회담이나 앞으로 있을 동북아 평화와 안보체제 구축 과정에 있어서 하나의 목소리를 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 민족의 주체성을 지키면서 평화와 번영과 통일의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조선왕조 말엽에 친청파, 친러파, 친일파 등으로 사분오열돼 역사의 비극을 초래한 쓰라린 교훈을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같은 민족으로서 한 목소리를 내서 주변 강대국과 대처해 나가지 못한 현실에서 통한의 교훈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통미봉남’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런 일은 있어서도 안 되고 가능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북한은 남북간의 화해 협력 속에 대미 협상에 있어서 남한의 지원을 받는 그러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셋째로 이명박 대통령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 시절 저를 찾아오셔서 한반도 문제를 논의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이 대통령은 제가 말한 햇볕정책 등 대북 화해협력 정책에 대해서 전적으로 공감한다는 말을 여러 차례 되풀이한 바 있습니다. 저는 지금도 이 대통령의 그런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믿고 싶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바마 정권이 출범한 이후 북미관계가 급진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클린턴 정권 시대의 북미관계의 빠른 진전을 생각해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때 우리가 지금과 같이 남북대립의 상태 속에 있다면 우리는 아무 역할도 못하고 소외만 당할 것입니다. 1994년 제네바 핵 협정 당시 한국 정부가 ‘핵을 가진 자와는 악수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가 철저히 소외되고 그야말로 ‘통미봉남’의 상태에 빠진 쓰라린 역사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번에 미국이 북한 테러지원국 해제를 결정할 때, 일본의 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해제를 단행한 사실에서도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저는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의 길을 열기 위해서는 두 가지를 선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풍선을 이용한 대북 삐라 살포를 중지시켜야 합니다. 이것이 얼마나 북한을 자극하고 남북관계를 악화시키고 있는지 모릅니다. 
다음에 이 대통령은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을 인정해야 합니다.
 
현직 대통령이 전임 대통령들의 중요한 국제적 공식 약속을 존중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두 개의 선언에 대한 조치 없이는 남북대화는 쉽게 열리지 않을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 두 가지 선언을 인정·수용하고 그 실천 과정에서, 즉 경제적 프로젝트 등에 문제가 있으면 3차 정상회담 등을 통해서 보완하면 되는 것입니다. 저는 이 대통령이 이 두 가지 선언을 거부한다고 공식으로 선언한 일이 없다는 것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께 호소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남북은 과거 반세기 동안 적대 관계 속에서 두려움과 긴장으로부터 하루도 해방된 날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2000년 6.15 정상회담 이후로 우리는 상호 불신과 대결의 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화해 협력의 길을 열었습니다. 이 10년 동안 우리가 얼마나 긴장을 풀고 마음 편히 살아왔습니까? 그리고 원수같이 생각하고 우리와 다른 인종처럼 생각했던 북한 사람들이 바로 우리와 말과 문화와 피가 통하는 동족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남북의 국민 관계는 급속히 호전되었습니다. 

 우리가 협력해 나가면 남북이 다 같이 평화를 얻고 경제적 번영을 얻을 것입니다. 동북아 정치의 장에 있어서 우리 민족의 주체성을 확보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협력하지 못하면 이 모든 문제에 있어서 우리는 정반대의 비참한 상황에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늦기 전에 바로 잡아야 합니다. 오늘의 남북간 경색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불리하고 불행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남북문제에 있어서 과거 저에게 베풀어주신 성원을 이명박 대통령에게도 보내주시고, 이 대통령에 대해서 제가 이미 앞에서 건의한 그런 방향으로 정부가 나아갈 수 있도록 감시하고, 성원하고, 편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국민 여러분의 만복을 빕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나가자

최근 유럽의 에스토니아에서 세계 최초로 총선에서 모바일투표를 도입한다는 기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투표도 ‘생각대로 하면 되고~’
에스토니아, 휴대폰 첫 활용예정 
 

 ‘이-보우팅’(E-voting)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에스토니아가 세계 처음으로 휴대전화로 투표를 치르게 될 전망이다.
지난 11일 에스토니아 의회는 다음 총선이 치러지는 2011년부터 휴대전화 투표를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아에프페>(AFP) 통신이 전했다. 에스토니아 전자정부 학술재단의 프로그래머인 니이아 한니는 “휴대전화로 투표를 하더라도 보안에 문제가 없는 시스템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유권자들은 신분확인이 가능한 공인된 심카드를 휴대전화에 장착하면, 휴대전화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에스토니아는 인구 130만명의 작은 나라로, ‘이-스토니아’(E-Stonia)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을만큼 인터넷이 발달돼 있다. 이미 지난해 총선에서 처음으로 인터넷 투표를 실시한 나라로 이름을 알렸다. 당시 총선에서 유권자 94만여명 가운데 3만명 가량(약 3.5%)이 인터넷을 통해 투표했으며, 주로 투표행위에 소극적인 젊은층이 인터넷 투표를 이용했다.

에스토니아 정부는 지난해 총선에서 유권자의 3.5%만이 인터넷 투표를 택한 이유에 대해, “특수한 신분카드를 읽을 수 있는 장치가 컴퓨터에 장착돼 있어야 했기 때문에 이용률이 낮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휴대전화 투표의 경우, 에스토니아의 높은 휴대폰 보급률을 감안하면 훨씬 많은 유권자들이 이용할 것이란 관측이다.

하지만, 세계 최초로 모바일투표를 도입한 나라는 대한민국이다.
2007년 대선에서 민주당은 대선후보 경선에서 세계 최초로 모바일 투표를 도입했다
.



핸드폰이야 말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수단이다.

민주당이 이러한 현대적 기술을 활용한
국민참여 정치를 열어야 하지 않을까???
그것이 바로 뉴민주당이다....

당시 모바일투표를 도입했던 입장에서
에스토니아 사례를 보면서
현재의 민주당의 모습에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국민을 정치의 주인으로 세워야 한다.
우리 민주당은 항상 변화를 수용하고 선도할 때
국민의 지지를 받아온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다.

2000년 새천년민주당 시절 정당사상 처음으로 전자투표를 도입했고,
2002년 대선후보 선출을 200만명이 참여하는 국민참여 경선을 실시했고,
2007년 대선후보 선출에는 세계 최초로 모바일투표를 도입한 정당이다.

우리는 항상 정치는 소수특권층의 독점이 아니라
다수 국민의 참여와 지혜 속에서 발전해왔음을 확신한다.

2008년 대한민국의 광화문 네거리와 아고라 광장에서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직접민주주의가 구현되고 있다.
새로운 민주당은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는 국민참여 정당이어야 한다.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 후보는 풀뿌리 운동에 기반한 인터넷을 통해
지지자의 의사를 수렴했고, 310만여명에게 소액 다수의 후원금을 모금하는 등
새로운 선거운동을 성공시켰다.

뉴민주당은 언제 어디서나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직접 표현하는 정당이어야 한다.

신용카드 포인트를 찾아주고, 핸드폰 당비납부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현대적 기술을 활용한 국민참여 정치의 시작이다.

참고로
김어준 총수가 민주정책연구원 주최의 포럼에서
웹 2.0을 넘어서는 모바일 2.0 시대를 역설한 강연내용을 소개한다.

 현 세대를 흔히 웹 2.0의 시대로 표현하고 있으나 모바일 2.0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하고 싶음. 특히 내년부터 모바일 2.0의 세대가 열릴 것인데 모바일 2.0에 올라타지 못하면 도태될 것이라 생각함.

○ 이명박 정권에 대한 소회

요즘세대는 이명박 정권의 핵심을 3가지로 보고 있는 것으로 판단 됨.
1. 국가를 수익모델로 생각하는 듯.
2. 정권이 취업대책인가?  측근, 지지세력 챙기기(종부세 등)
3. 가장 특징적인 것, 속이 환히 들여 다 보인다. 투명한 정부?
예전엔 정치적 액션의 의미를 포장하기 위해 소설을 많이 썼는데... 지금 정부는 아예 하지 않음.


○ 민주당에 대한 소회

이명박 대통령이 브라질 상원에서 연설 후 언론에서 이를 ‘파격대우’로 표현했음.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좋다 말았다. 피격인줄 알았다.”
그런데도 민주당에 안 옴.
왜? 피아구분에서 아로 느끼지 않음. 피아구분이 되어야 전선이 형성되고, 어장관리가 되고, 감정이입이 되는데 민주당엔 감정이입이 안 되고 있음.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 되었을 때, 노무현의 일을 남의 일로 아니게 여김. 이전 정치인과 가장 큰 차이점.
감정이입이 되게 하느냐 못되게 하느냐가 핵심인데, 현재 민주당, 감정이입을 못 만들어내고 있음. 지지자들 조차 한나라당을 지지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소극적 반대급부 이상을 넘지 못하고 있음.

민주당의 문제점
1. 감정이입이 안 됨. 따라서 지지층의 열정이 안 생김.
2. 간지가 안 남.  한나라당은 한나라당 나름의 간지가 있음. 잘 먹고 잘사는 사람의 간지가 있음. 민노당의 경우도 강기갑의원은 못살아도 한복 입은 모습에 강단이 있고, 기개가 있어 젊은이들의 지지가 있음.

그러나 민주당의 경우? 간지가 안 나고 있음.
민주당의 간지가 뭐냐?

  웹 2.0이란?

간단히 말하면, 내가 주인공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의 네트워크.
이는 촛불집회 때 요리 동호회, 미국프로야구 동호회 등 각자 내가 주인공인 네트워크에 들어가 있는데 남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쇠고기 문제가 발생하자 참여하게 됨.
웹 2.0세대는 쇠고기 문제를 자기에 관한 일로 느끼고 참여하게 된 것임.
내가 주인공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의 네트워크에서 자신의 일이라 여겨지는 일이 발생하자 자연스런 참여가 이루어짐.

  집단지성이란?

웹 2.0과 같은 맥락.
광장의 이름 없는 군중이 아닌, 내가 주인공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자기 이름표 달고 네트워킹하는 일. 여기서는 전문가도 관료도 따로 구분하지 않고 모두 다 일대 일.
외적 조건에 상관없이 이름표만 달고, 토론을 통해 설득과 공감이 이루어지고, 공감대를 확장해 나감. 

 웹2.0세대가 모바일 2.0세대로

모바일 2.0세대를 붙잡는 세대가 다음 정권을 잡을 것임.
지금 핸드폰은 SK를 사면 Nate만 사용할 수 있음. 다른 접속공간을 허용하지 않음, 그래서 망개방 요청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짐.
일본이나 미국은 망개방이 이루어지고 있음. 이로 인해 일본은 2007년 기준으로 휴대폰 인터넷 접속 비율이 컴퓨터 인터넷 접속 비율을 넘어 섬.
우리나라의 경우도 이러한 플랫폼을 공유가 필요하나 그게 이루어지지 않았음.
그러나 올해부터 LGT가 오즈를 통해 인터넷 공용 망을 개방하여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에 위기의식을 느낀 SK, KT도 풀브라우징으로 내년부터 개방할 예정임.


○ 휴대폰이 휴대PC로

휴대폰을 통해 사진 업로드, 홈피 관리, 이메일 체크.
인터넷이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당선시켰다고 알려져 있으나 마지막 시간에 그를 당선시킨 것은 투표를 독려하는 지지자들의 휴대폰 문자였음.
이번 미국대선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남. (투표 독려 및, 연설문 공유, 연설영상 공유하는 등)

휴대폰이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어 가고 있음.
가장 활성화되고 있는 개인 네트워크의 중심인 싸이월드 역시 휴대폰으로 할 수 있게 SK가 미니 싸이월드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음.
직장인들의 경우도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위해서 풀브라우징 휴대폰을 사용할 수밖에 없음. 정보제공 역시 우연히 사건현장에 있다가 휴대폰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등 기존 언론사보다 빠르고 효과적일 수 있음.

구글폰, 아이폰이 대표적 사례
미국자료에 보면 처음엔 아이폰을 주로 고소득자가 쓸 것이라 예상했으나, 오히려 저소득자들이 많이 사용한다는 결과가 나옴, 그 이유를 분석해 본 결과 저소득자들이 아이폰을 노트북 대신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망개방이 안되다가 망개방이 되면서, 소통이 이루어져 다양한 접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발생한 현상.

○ 롱테일 효과란?

인터넷 이전에 8대2 효과가 통용됨.
대표 상품이라 불리는 20%의 광고효과가 매출의 전체를 좌우한다는 의미.
그러나 인터넷이 이와 다른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음.
인터넷에 특이하고 기발한 상품이 나올 경우, 이를 이용한 네티즌이 이에 대한 평가를 인터넷에 올릴 경우, 또 다른 소비를 이끌어 냄. 
이와 같이 작고 긴꼬리들이 전체를 이끌 수 있음.

- 뉴스의 롱테일 효과
개똥녀 사건, 기존 언론의 관심꺼리가 못됨. 그러나 네티즌들은 내가 주인공인 네트워크에서 나를 열 받게 한 사건으로 인식하여 확산됨.
이러한 뉴스들이 많아질 것임.

 ○ 민주당의 과제

감동시키거나, 내 일이라고 느껴지도록 만들면, 지지자들이 늘어남.
앞으로의 선거의 관건도 이러한 네트워킹을 이용할 것인가 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모바일에서 뜨는 사이트를 준비해야 함.

즉, 내 일처럼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모바일 2.0네트워킹에 올라타야 하며, 국민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민주당만의 간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필요함.

차기 대선 즈음에는 대선의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임.
이를 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함.


NIKON CORPORATION | NIKON D70s | Manual | Spot | 1/60sec | F/8 | +0.33EV | 40mm | Flash, Auto-Mode, Return light detected | 2008:01:18 10:17:59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나가자

모바일 정치 시연회...



오바마가 부러워하는 세계 최초의 모바일 정치를
대한민국에서..
민주당이
처음으로 시작합니다...



-----------------------------------------------------

뉴민주당은 현대적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국민을 정치의 주인으로 세워야 합니다.

우리 민주당은 항상 변화를 수용하고 선도할 때
국민의 지지를 받아온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습니다.

2000년 새천년민주당 시절 정당사상 처음으로 전자투표를 도입했고,
2002년 대선후보 선출을 200만명이 참여하는 국민참여 경선을 실시했고,
2007년 대선후보 선출에는 세계 최초로 모바일투표를 도입한 정당입니다.

우리는 항상 정치는 소수특권층의 독점이 아니라
다수 국민의 참여와 지혜 속에서 발전해왔음을 확신합니다.

2008년 대한민국의 광화문 네거리와 아고라 광장에서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직접민주주의가 구현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민주당은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는 국민참여 정당입니다.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 후보는 풀뿌리 운동에 기반한 인터넷을 통해
지지자의 의사를 수렴했고, 310만여명에게 소액 다수의 후원금을 모금하는 등
새로운 선거운동을 성공시켰습니다.

뉴민주당은 언제 어디서나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직접 표현하는 정당입니다.

신용카드 포인트를 찾아주고, 핸드폰 당비납부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현대적 기술을 활용한 국민참여 정치의 시작입니다.

이제 당원과 지지자가 뉴민주당의 주인입니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활용해 주요 당론을 직접 묻든
전당원투표제를 실시하겠습니다.

향후 각종 선거의 공천에서도 여러분의 참여가
좋은 후보를 결정합니다.

=========================================================================================

 
▲ 민주당은 휴대폰으로 당비를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시연회를 가진 뒤 본격적인 서비스 홍보에 들어갔다. 정세균 대표 뒤로 휴대폰 당비납부 시스템 홍보물이 보인다.

 
민주당이 핸드폰으로 당비를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한 달 전에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관련 시스템을 만든 민주당은 17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에서 정세균 대표 등이 시연식을 열고, 핸드폰 당비 납부시스템을 시작했다.

핸드폰에서 숫자 629와 인터넷접속키를 누르면 민주당의 당비납부 안내창으로 연결되고, 10만원까지 납부액을 정한 뒤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인터넷을 통해 신용카드 마일리지를 당비로 납부하는 시스템도 12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당비는 10만원 내에서 연말정산 때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같은 모바일 정치후원시스템은 중앙선관위가 지난 9월 17일부터 'WINK 539'라는 이름으로 시행하고 있다. 선관위의 '539'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국회의원 후원인 것에 비해, 민주당은 이를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당비 납부에 적용한 것이다.

민주당은 이미 지난 해 대통합민주신당 시절 대선경선 때 세계 최초로 모바일 투표방식을 도입해 약 23만명이 참여한 바 있으며, 핸드폰 당비납부 시스템도 그 연장선상이다.

모바일투표와 핸드폰 당비납부 시스템 도입을 주도한
민주당 부설 민주정책연구원의 정창교 연구기획위원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조셉 바이든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지지자들에게 핸드폰 문자메시지와 이메일로 먼저 알리고 10분 뒤에 언론에 공개했다"면서
"우리도 모바일을 통한 정치참여를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전세계 정당 사상 처음으로 핸드폰으로 당부를 내는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정 위원은 "지난 대선후보 경선 때 이미 활용된 것처럼, 각종 선거에 나설 후보 선출과 당론 채택 과정에 당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원본이미지보기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나가자



오늘 민주정책연구원(김효석 원장)에서 주최한 제 5차 민주정책포럼에서는 ‘오바마효과와 뉴민주당 플랜’을 주제로 ‘2008년 미국대선이 한국정치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 안병진 교수를 모시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병진 교수는 미국정치와 선거문화 연구에 있어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이다.

안병진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발표문 별첨자료 참조>
  오마바현상을 2008년 대선이라는 단기적인 분석이 아니라,
  1992년 클린턴 집권을 전후한 민주당의 현대화 노력과 2000년 이후 수년 째 진행되어온 민주당의 풀뿌리 운동의 결과라는 점은 뉴민주당 플랜을 준비하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오바마 당선은 미국의 변화, 세계의 변화를 추동할 ‘터닝 포인트’다. 
최근 그린스펀 전미국연방제도준비이사회 의장이 언급했듯이 ‘세계는 100년에 한번 있을 신용쓰나미’를 겪고 있다. 오바마를 선택한 미국은 이 위기를 극복하며 동시에 새로운 진화를 이끌 변화의 선택을 한 것이다. 이는 미국만이 아니라 세계가 이 전환을 통해 사회경제 시스템의 현대화, 진화를 추동할 중대한 힘을 얻었다. 
 
오바마가 미국과 세계에 전한 메시지는 ‘변화’였고, ‘Yes We Can'의 신념이었다. 
그 변화는 단순히 실패한 보수주의로부터의 변화가 아니었다. 그는 낡은 이념대결, 인종대결, 당파대결의 틀을 ‘근본적’으로 넘어서는 ‘미래를 향한 변화’였다. 이런 점에서 그는 주춤거렸던 '새로운 진보의 길, 현대화의 길'을 다시 한 번 개척해낸 것이다.

또한 오바마와 미국민은 이번 선거를 통해 오직 ‘희망과 변화, 통합의 메시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음을 실증해주었다.  
변화와 ‘Yes We Can'의 신념은 계층을 넘어, 인종을 넘어, 세대를 넘어 거대한 다수 연합을 창출했다. 당선된 뒤 오바마와 미국민이 자랑스럽게 외쳤던 것처럼, ‘미국은 블루스테이트와 레드스테이트의 단순한 집합체가 아니라, 유나이티드 스테이트’임을 증명한 것이다. 
정당은 ‘당파적 차별화나 증오의 대결’이 아니라, 오직 시대와 국민의 열망을 반영하고 선취함으로써 승리할 수 있다는 것, 또 그로써 ‘거대한 승리의 연대’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바마 현상에서 시사하는 것은 세계적 전환기, 세계적 변화의 거센 파도가 시작되었다는 것이고, 한국이 이 ‘전환의 시기’를 역류한다면, 후퇴할 것이다는 점이다. 
YS정권이 클린턴 시대의 의미를 인식하지 못한 채, 낡은 길을 고집하다가 고립과 위기를 초래했던 경험을 반복해서는 안된다.
 
이 결정적 전환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루어낼 ‘대한민국의 진화, 현대화’가 필요하다. 이것은 여야의 문제를 떠나, 대한민국의 운명에 관한 문제다. 낡은 당파의 틀, 낡은 증오와 대립의 정치를 극복해 오직 시대적 변화와 국민의 열망을 바라보며 진화해가야 한다. 
오바마가 미국민에게 ‘Yes We Can'이라고 외쳤다면,
나는 우리 국민에게 ’대한민국은 할 수 있다, 우리 국민은 세계적 전환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낸 위대한 국민이다‘고 말하고 싶다. 
대표적으로 산업화시대에서 정보화시대로의 거대한 전환기를 맞았을 때, 우리는 IMF위기를 극복하면서 동시에 세계적 IT강국을 만들어낸 저력이 있다.  그 과정에 여야가 따로 없었고, 영호남이 따로 없었고, 낡은 이념에 사로잡힐 겨를도 없었다. 오직 위기극복과 미래를 향한 해답, 그 ‘창조적 진화’의 열정만이 필요했다.

지금 대한민국은 10년전의 그 열정, ‘창조적 진화의 열정’이 필요하다. 
 
민주당은 국내적으로는 낡은 이념과 증오의 정치를 극복하고 ‘창조적 진화’를 이끌어가고, 외부적으로는 세계적 중도개혁 세력과의 연대를 통해 ‘전환기를 개척하고 국익을 지켜내 한다.

저작자 표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나가자
 

다음 칸은 3M운동으로 희망을 만듭시다.


새로운 것이 낡은 것을 이긴다.

당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3M(Modernization, Manifesto, Mobile)운동을
  제안한다.


첫째, Modernization은 당의 현대화이다.


요즈음 미국 대선후보 경선이 화제이다. 특히 힐러리와 오바마가 각축을 벌이는 민주당 예비경선은 미국 정치사에서 가장 큰 흥행을 일으키고 있다. 유권자가 74명인 뉴햄프셔의 시골마을 선거구에서는 17명이 투표했다. 무려 주민의 23%가 본선도 아닌 정당의 예비경선에 직접 참여한 것이다. 이러한 민주당의 성공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0년과 2004년 공화당에 연패한 민주당은 처절한 반성과 치열한 토론을 통해 2006년 <American Dream Initiative(아메리칸 드림 구상)>를 발표한다. 모든 미국인들에게 ‘대학학위’, ‘집’, ‘안정된 노후’, ‘경제성장 속에서 성공’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민주당의 핵심가치를 매니페스토화 구상은 그해 7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의 현대화 노선으로 정식 채택된다. 당시 힐러리 상원의원이 의장을 맡이 이 구상을 주도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민주당은 2006년 중간선거에서 압승하고, 2008년 대선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5년 토니블레어의 영국노동당은 연속 3기 집권의 신화를 이룬다. 1992년에 노동당이 보수당에 3연패한 당시에는 많은 이들이 다시는 노동당 정권을 볼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처절한 반성과 치열한 토론을 통해 “새로운 노동당(New Labour"으로, 현대화된 정당으로 변화하자 영국 유권자들은 노동당을 선택했다. 현대화의 6가지 핵심은 ‘기존의 노동계층에서 중산층으로 지지연합 확산, 세계화 시대에 적응하는 정책변화, 보수당의 고유영역 이슈 선점, 정책실현을 위한 현대적인 수단 구사,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 미래에 맞서는 정당,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토니블레어’였다. 노동당은 4기 집권을 위해 더욱 당을 현대화시키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신당은 처절한 반성과 치열한 토론을 통해 당을 현대화해야 한다.

우리가 과거의 낡은 이념에 얽매어, 유권자의 변화를 읽지 못하고 우리만의 울타리에 안주하지는 않았는지?, 새로운 비전과 전망을 구체화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했는지? 정치의 주인인 국민과 소통하기 위한 시스템은 되어 있는지? 등에 대한 해법을 찾아야 한다.

당장 우리 지지자에 대한 심층 조사를 해야 한다. 92년 영국노동당이 제일 먼저 한 일이 지지층의 변화에 대한 여론조사였다. 그를 통해 지지자들은 변했는데, 노동당만이 변하지 않았다는 발견에서 새로운 노동당이 탄생한 것이다.

오직 우리가 믿은 것은 위대한 국민뿐이다. 97년 불과 1만 가구에 불과했던 인터넷 가입가구수가 작년에는 1,300만 가구로 10년만에 무려 천배 이상 증가했다. 지식정보화된 사회에서 더 이상 정치정보는 밀실과 여의도에 있지 않다. 정치적으로 성숙된 국민을 믿어야 한다.

지난 대선에서 우리를 심판한 국민들은 무엇을 희망하는지 겸허하게 받아들일 때 비로소 당의 현대화가 시작될 것이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나가자
거침없는 복지킥..
이성재 변호사가
미국 민주당 오바마 후보의
두번째 이메일을 번역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정치는 더러운 것으로 여겨집니다. TV에 나와 악을 쓰며 쉴 사이 없이 서로 헐뜯는 모습이 떠오르고, 워싱턴에 있으면서 속임수로 이익이나 챙기는 모습이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정치를 바꿀 기회가 드디어 왔습니다. 이제 정치는 워싱턴을 떠나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여러분의 대문 앞에 서서 당신을 대면하는 정치가 되어야 합니다. 이때 비로서 정치는 바뀔 수 있습니다.

6월 9일, 50개 주 전역에서 수십만 명이 걷기운동을 통한 선거유세를 통하여 그러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를 “변화를 위한 발걸음”이라 명명했습니다. 여러분의 참여가 관건입니다. 나는 여러분들이 이번에는 뭔가 특별한 일을 할 것을 부탁합니다. 바로 여러분의 이웃에게 우리의 걷기운동 선거캠페인에 참석하도록 독려해 주시기 바라는 것입니다.

이 운동에 동참을 하신다면, 여러분이 이웃들과 진지하게 논의할 내용은 과연 무엇인가의 내용이 담긴 유인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이 유인물을 가지고 진지한 대화를 만들어 주십시오.

요즘 같은 때 이웃에게 이러한 일을 권유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시장에서 짐 싣고 내리는 것을 도와주면서,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동참을 권유해 보십시오.   어색하게 이웃을 붙들고 지역공동체의 일을 논의하자는 것 보다는 훨씬 자연스러운 일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논의하고자 하는 내용은 상업광고나 텔레비전 뉴스 사이에 시간을 때우기 위한 수준의 내용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새로운 도전은 우리 생활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내용으로 해야 할 것입니다.  이라크 전쟁을 중단시키고, 건강보험제도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기후변화재앙을 대비하는 문제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 모든 개개인의 참여가 필수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부터 이 문제를 위한 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 이웃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문제가 무엇인지에 관하여 진지한 대화를 나누어야 합니다. 이 변화를 위한 움직임은 나와 관계없는 문제가 아니라 바로 우리 개개인의 삶에 매우 구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개인문제이기도 하다는 인식을 공유해야 합니다.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미국인이라면 어디에 사는 사람이건 어떤 사람이건 모두 변화에 굶주려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가 어디로부터 오는지를 보여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6월 9일, 여러분이 변화를 위한 걷기운동을 조직한다면, 그 변화는 바로 당신의 지역으로부터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길을 알려주는 사람은 바로 당신이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나가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거침없는 복지킥!!
이성재 변호사가
오바마의 이메일을 번역했네요..

-------------------------------------------------------

특권층의, 특권층에 의한, 특권층을 위한 정부의 방해물

저는 얼마 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선 젊은 후보 오바마의 선거 홈페이지를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회원으로 가입을 했습니다. 그들은 정기적으로 메일을 보내오고 있습니다. 그 메일을 읽으며, 지금 이 땅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메시지들이 많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시간 되는대로 그 편지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미국 시민들 사이에는 미국 정치가 새롭게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조차 하지 않는 냉소적 분위기가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는 미국 시민들이 워싱턴으로부터 등을 돌리는 가운데 자리잡은 냉소와 허전함이 어디로부터 오는가 잘 알고 있습니다.

돈과 협잡으로 중무장한 로비스트들과 강력한 이익집단이 자신들만이 즐길 수 있는 놀음을 만들고 여기에 미국정부를 끌어들이는 데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들은 수표를 긁어대며 게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그들의 돈 잔치판에 가두어진 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국민이 소유한 것이 아니고 바로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그들에게 분명히 말합니다. “이 정부는 당신들이 돈으로 살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시오.”라고.

워싱턴의 부와 권력을 가진 사람들과 이익집단은 미국의 정책이 그들의 힘과 영향력에 따라 좌지우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는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미국 시민들이 이러한 사회를 바꾸어 낼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평범한 사람이 하나 둘 모여 평범하지 않은 일을 창조해 낼 수 있다는 사실을 그들은 아직 모르고 있습니다.

그들은 시민들의 희망을 ‘덧없는 감정’ 정도로 치부하는 오만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희망의 사회를 꿈꾸는 여러분과 같은 평범한 사람들을 훼방꾼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특권층의, 특권층에 의한, 특권층을 위한 정부의 방해물 정도로 여기고 있습니다.

미국 사회는 빨간 주(공화당)와 파란 주(민주당)로 지역이 나뉘어 있습니다. 이렇게 나뉘어서는 늘 상대방을 비난하고, 게이를 비난하고, 이민자를 비난하는 일에만 열중하고 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제가 워싱턴 경험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 확신합니다. 경험 없을지는 모르나 워싱턴은 바뀌어야 하고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이미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할 수 없다”  “하지 않겠다” “시도조차 하지 않겠다”는 식의 기성정치인들의 정치는 끝났습니다.

그 들의 낡은 정치가 끝나간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대통령에 출마하려고 합니다.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어야 하기 때문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이제 ‘국민들이 믿을 수 있는 정치’가 나타나야 합니다. 이러한 정치가 가능하도록 만드는 일은 미국 시민의 몫입니다.

오늘 미국에는 새로운 깨우침이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전에 보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삶의 한 모습으로서 정치적 참여를 추구하려 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민들은 과거 세대에서 볼 수 없었던 일련의 변화를 맞이 할 기로에 서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와 도전을 과감히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결국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온 세상보다 좀 더 가난하고 좀 더 각박한 세상을 우리 후손들에게 남겨주는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미국은 새로운 정치에 굶주려 있습니다. 새로운 정치란 ‘우리 모든 시민은 모두 하나로 묶여 있다’는 사회연대적 사고에 기초한 정치를 말합니다.

나는 시카고의 빈민운동가로서 활동하면서, 모두들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자기가 살아 가는 곳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곳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과 나는 지금 그런 일이 가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