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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부터 사회디자인연구소 소장 김대호 박사와 함께 준비한 매니페스토 책이 3월 18일에 발간되었다.

영혼이 있는 선거전략이라는 부제하에 '새우가 고래를 이기는 매니페스토'이다. 그 제목은 2005년 일본 에니와시의 기적과 같은 선거사례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진즉에 내 블로그에 책소개를 하려고 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꼼꼼이 읽은 서울시의원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후보자가 좋은 서평을 올린 것을 보고, 이제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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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가 고래를 이기는 매니페스토”을 읽고

 

                                                                                            민주당 서울시의원 예비후보자 최정묵

(사회디자인연구소 전문위원, 원혜영 의원 비서관)

 

 

 나에게 메니페스토는 사람이다.

 오랜만에 반가운 이름을 접했다. 정창교! 단 한 번도 함께 일해본 적은 없지만 함께 일했던 것처럼 익숙하고 반가운 이름이다. 정창교 선배는 참 다른 386처럼 느껴진다. 내가 예비후보자가 되어 명함을 돌리다 보니 더욱 더 그런 생각이 든다. (가치와 공약 보다) 술 석 잔이 더 중요한 선거풍토가 정착된 것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닐 진데, 정창교 선배는 젊은 청춘 시절부터 지금까지 그 긴 세월을 정치 본연의 가치를 부여잡고  묵묵히 살아오셨다. 정치를 해야 하는 자신 만의 이유를 그 누구 보다 당당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닐까 한다.

 우리는 혁신이라는 말을 흔하게 사용한다. 그래서 사전을 찾아보았다. 혁신은 가죽을 새롭게 하는 일이다. 얼마나 고통스러운 과정인가. 육신을 덮고 있는 피부를 벗겨 어색하고 불편한 새 피부로 나를 감싼다고 생각하니,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책의 공저자 김대호 선배는 혁신에 치열하고, 혁신에 앞장서 온 사람이다. 그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새로운 진보, 집권 가능한 진보의 핵심 가치로 공평주의, 공화주의, 진보적 자유주의 등을 주창하고 있다. 세상에 똑똑한 사람은 많다. 그러나 자신을 고쳐 가며 실천하고, 자신과 주변을 살찌우는 사람은 많지 않다. 김대호 선배는 그 누구 못지않게 시대정신을 정확히 읽고, 진보 개혁이 부여잡아야 할 핵심 가치를 선명하게 제시하며 살아가는 사람이다.

 서평이지만 저자에 대한 이야기를 제법 할애한 이유가 있다. 어떤 학자가 정보만을 가지고 이 책을 썼다면 감동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실천과 정보가 결합된 이 책은 깊은 감동을 준다. 이 책을 자신이 지금까지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들을 모두 내려놓고 한 번 읽어보시라. 책의 정가는 2만원이다. 그 이상을 얻을 것이다.

 영혼 없이 준비하기 어려운 것이 메니페스토다.

 선거운동도 바쁜데 서평을 쓰겠다고 한 나나, 써 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한 어떤 선배나 참 거시기 했다. 그래서 이 책을 다 읽고 서평을 쓸까, 아니면 서문과 목차 몇 개만 찍어서 읽고 마치 다 읽은 양 서평을 쓸까 고민을 많이 했다.

다 읽었다.

다 읽고나니 참 잘한 일인 것 같다. 선거운동 기간이라 하더라도 이 책을 알고 있는 후보들은 반드시 읽기를 권장한다. 더더욱 당신이 정치적 '새우'라면 강권한다. 왜냐하면 이 책을 읽은 당신은 선거에서 지든 이기든 떳떳한 새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떳떳한 새우라면 패배의 두려움이 무엇인지 모르는 고래에게 잠 못 이루는 고민을 안겨 줄 것이다.

만약 당신이 고래라면 이 책을 다 사라. 새우들이 읽지 못하도록 말이다.

 이 책은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지방선거와 매니페스토는 매니페스토란 무엇이고 영국과 일본은 어떻게 매니페스토를 실천하고 성공했는지 말해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우리나라 매니페스토의 현황을 진단하고 있다.

 1장도 그렇지만 2장은 꼭 읽기 바란다. 고기를 잡는 방법, 즉 매니페스토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2장의 인상깊은 구절을 소개한다. 지역공약을 만들기 전에 가져야 할 준비내용이다.

“매니페스토 작성의 첫 번째 어려움은 다양한 통계의 부족도, 전문가들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아니다. 그것은 한국 사회와 지역 사회를 종합적,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것과 사회의 모세혈관 내지 바닥 현실까지 꿰뚫어 보는 것이다. 한마디로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보는 시각이라고 할 수 있다.

 멀찌감치 떨어져서 바라보는 망원경적 시각과 세포 하나하나(한 사람 또는 가족의 삶)를 자세히 살피는 현미경적 시각을 결합하는 것이다. 그런데 현미경적(미시적) 시각은 그 지역의 말단 공무원이나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 웬만큼 알 수 있다. 문제는 망원경적(거시적) 시각이다. 사실 숲을 보는 시각, 망원경적 시각, 지역과 시대의 큰 흐름을 읽는 시각이야 말로 정치인의 핵심 기능 내지 존재 이유인지도 모른다. 그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오히려 개별 전문가들을 비롯하여 사회 전체를 끌어나가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이런 거시적 통찰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큰 흐름에 대한 바른 통찰 없는 정치 철학과 권력은 엄청난 사회적 해악이며, 권력의지 없는 큰 흐름에 대한 바른 통찰은 너무 허망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한국 정치가 경계해야 할 것은 바로 전자 일 것이다. 그래서 지역민의 생활을 자산, 소득, 소비, 생애주기라는 프레임으로 살펴보고, 세계화, 지식정보화, 기후변화, 중국. 인도의 비상, 에너지. 자원 위기 등 거시 변동의 파장을 분석해 보아야 하는 것이다.”

 3장은 일본 메니페스토에 대한 사례들로 가득 차 있다. 특히 2절 에니와시의 사례와 마지막 절의 나가레야마시 시의원 합동 메니페스토는 나에게 큰 용기와 영감을 주었다.

 그런 점에서 에니와시의 사례 한 구절이라도 널리 나누고 싶다. 이는 좋은 매니페스토를 만든 정치적 새우가 타성에 안주하던 정치적 고래를 이긴 사례이자, 정치 신인은 무엇보다도 소신과 영혼이 있어야 함을 알려준다.

“(성실하고 소신있게 공무원 생활을 24년간 해 왔지만, 지반=지연도 간판도 가방=돈도 없는) 나카지마는 선거일 46일 전에 입후보했다. 조직은 자신을 포함한 가족 3명과 자원봉사자 1명 등 총 4명에 불과했다. 선거막판까지 그의 사무실에 모인 사람은 40명에 불과해, 상대후보의 수십 분의 일에 불과했다. 이처럼 조직기반이 없는 상황이라 민주당마저 외면하는 상황이었다. 시장선거에 나오면 관내의 단체를 돌며 인사를 다니는데, 대부분 건물 안에 들어오지도 못하게 하는 분위기였다. 그는 ‘조직에서 압도적 열세이니 정책과 의지로 싸울 수밖에 없다. 본래 선거라는 것이 정책으로 싸우는 것 아닌가. 정책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결심으로 선거전 초반 10일간은 아예 외출을 하지 않았다. 자신을 포함해 4명의 조직원들과 사무실에서 매니페스토를 만드는데 전략을 기울였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매니페스토 2005, 아이들의 행복이 커지는 마을’이라는 16쪽짜리 홍보물이었다. 천연색 삽화를 넣어 동화책처럼 꾸민 형식은 물론 어린이 교육문제에 초점을 맞춘 내용도 파격적이었다. 그는 ‘일본에서 오늘날 지방의 과제는 도로 깔고 다리 놓는 인프라 정비가 아니라, 살아가면서 겪는 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그런 것을 가장 많이 체감하고 있는 사람이 여성이다. 여성들이 무엇을 생각하는지를 파악해 정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소신으로 여성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매니페스토를 만들었다. 그의 선거운동은 매니페스토를 만들고 이를 배부한 것이 거의 전부였다. 고래와 새우의 싸움, 그 싸움에서 나카지마는 달랑 메니페스토 하나로 승리를 일궈냈다. 그가 얻은 표는 18,146표, 상대는 13,971표, 4천 표 이상의 대승이었다. 본인도 놀라고 상대도 놀랐다. 나카지마는 그게 매니페스토 정책선거가 일권 낸 기적이라고 말한다.”

 새우가 고래를 이기는 매니페스토를 읽고, 내 나름대로의 정책 매니페스토를 하나 만들어봤다.

 어르신들의 존엄과 행복추구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일자리도 창출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1석 2조의 매니페스토다.  이는 통계청이 실시한 <2005년 서울지역 자녀 양육 형태> 조사에서 “조부모/친인척/이웃/혼자 있거나 아동끼리 보냄” 에 응답한 30만 서울지역 아동에게 좀 더 나은 환경을 지원하고 어르신 일자리도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요지는 부모가 아닌 사람-조부모/친인척/이웃-에 의해 양육되거나 혼자 있거나 아동끼리 보내는 미취학 아동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교육인적자원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우선적으로 재정적 정책적 지원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1. 실태 및 취지

"조부모/ 친인척/ 이웃 /혼자 또는 아동끼리 보냄"으로 집계된 서울지역 미취학아동의 비율은 31.0%이다. 이는 전국의 24.1%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전체광역시 중 1위(16개 광역시도 2위)이다. 시설을 이용하는 미취학아동을 제외한 이들 약 30만 명의 아동과 부모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보육시설외의 아동양육에 대한 지원서비스가 필요한 실정이다. 적절한 예산지원과 교육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2. 지원방향

자녀를 대리 양육하는 조부모/ 친인척/ 이웃들에겐 월 20만 원씩, 혼자 또는 아동끼리 보내는 자녀를 “맞춤형 어르신 일자리”창출로 해결할 수 있다. 주요 지원내용은 보육인건비 지원과 전문보육사를 통한 보육교육이다.

3. 실행계획

2011년 서울시의회에 “보육시설 외 자녀양육환경 개선위원회” 설치하고 2012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것이다.

4. 연간 소요예산(추정)

연간 2천 4백억 원 (100,000가구(추정/중복응답) X 200,000원 X 12개월)의 재정이 필요하며 어르신 일자리창출 효과는 3~5만 명 정도이다.

나는 서울시 의원 예비후보이기에 이런 매니페스토가 필요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식으로 몇개의 매니페스토를 발표 한다면, 출마의 이유도 보다 분명해지고, 의정활동도 뚜렷한 방향성을 띠고, 의정활동 평가도 제대로 되지 않을까 한다. 어쨌든 이런 노력들이 쌓이고 쌓여서 정치가 선진화 되는 것일 게다. 그런데 현재 한국은 기초/광역 단체장과 대통령과 정당만이 책자형 매니페스토를 낼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 책에서 보니 일본은 작은 소도시 의원들도 공동으로 매니페스토를 발표했다. 이것이 일본과 한국의 정치와 사회와 언론의 수준차를 말해 주는 것이 아닐까? 

1인 8투표와 매니페스토.

 원래 매니페스토의 어원은 라틴어 마니페스투스로 ‘손’과 ‘치다’라는 두 단어가 합쳐져서 ‘손으로 쳤을 때 느껴질 수 있을 만큼 명확하다’는 의미로 ‘증거(물)’을 뜻한다고 한다. 이 말이 이탈리아어로 들어가 마니페스또로 바뀌어 ‘과거 행적을 설명하고 향후 행동의 동기를 밝히는 공적 선언’의 뜻으로 정리되었다.

 2010년 동시 지방선거도 이제 두 달 정도 남았다. 유권자는 최소한 20여 명의 후보들의 정책공약과 경력과 이름을 숙지해야 하며 선거 당일 날 8개의 투표용지에 투표를 해야 한다. 이는 거의 시험을 보는 수준이다. 매니페스토가 뿌리내리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래서 더욱 매니페스토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수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유권자와 영혼의 대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은 메니페스토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다음 지방선거에는 시의원 매니페스토의 향연을 기대해 본다. 후보자들은 죽을 맛일지 몰라도 국민들에게는 향연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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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가자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선노하우 99'를 펴낸지 한달여가 되어간다...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와 지방출장 강의때문에 정신이 없이 지나간 한달이었다..

부족한 책이지만,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셨고, 
내년 선거를 준비하는 좋은 후보들이 참으로 유익한 책이라고 평가해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
특히 책을 꼼꼼히 다 읽은신 분들의 평가가 고맙기 그지 없다...
그분들의 서평과 추천의 글을 2쇄 인쇄에는 꼭 싣고 싶다..

그중에서도
지난 목요일 감옥으로 부터 날아온 서평은
나를 울게 만들었다...

현재 의정부 교도소에 수감중인 배기선 전의원님..
개인적으로는 2002년 대선때 기조위원장으로 모셨고,
지난 국회에서는 국회매니페스토연구회장으로 함께 일했던 분이다...
내가 존경하는 국회의원 중 한분이다..


수락산에서 잘 지내시는 분에게..
괜히 여의도 정치소식을 전하지는 않았는지.. 죄송한 마음이 들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들이
매니페스토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겠다는 각오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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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알고 배기선의원님을 아는 분들에게..
부탁하나!!
수락산에 편지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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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ldenbug

뉴민주당선언(초안)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뉴민주당선언은 민주당이 '진보냐? 보수냐?'하는 낡은 이분법적인 사고를 뛰어넘어 국민을 위한 정책을 해야한다는 기본취지로서 기회(Opportunity), 정의(Justice), 공동체(Community)라는 3대가치와 ‘포용적 성장’과 ‘기회의 복지’라는 발전전략을 틀로 하고 있습니다.


전문 중에서 마지막 우리의 결의부분을 옮겨봅니다..

Ⅴ. 우리의 결의

  50여년이 넘는 민주화 세력의 역사에서 국민과 함께 공유했던 꿈, 포기할 수 없는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민주당은 진화해야 한다. 변화된 시대에 걸맞게, 더 높아진 국민의 열망을 반영해 당을 현대화해야 한다.
  민주화운동의 목표는 단지 독재정권을 물리치는 것만이 아니었다. 독재를 물리친 뒤 ‘자유가 들꽃같이 만발하고 정의가 강물같이 흐르는 세상을 만들자’는 것이었다. 우리는 그것이 소수만을 위한 특권이 아니라 모든 국민 개개인에게 자신의 꿈을 실현할 ‘더 많은 기회’를 확대하고, ‘더 높은 정의’를 달성하며, ‘함께 하는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한 신념이었다고 확신한다.
  ‘기회, 정의, 공동체’ - 이 3대 가치는 민주화운동의 피눈물 나던 과정에도,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도, 햇볕정책으로 평화를 추구하는 과정에도 살아있었다. 이것이 민주당의 정체성이자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원칙이다. 우리는 대한민국이 오직 이를 통해서만 미래로 전진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
  이 가치를 살리기 위해 민주당은 정책과 노선, 조직을 비롯한 모든 틀을 현대화시켜야 한다. 변화된 시대와 국민의 열망에 부응해 우리의 가치를 실현할 새로운 아이디어, 실질적 해법을 계속 진화시켜야 한다. 진화하지 못하면 시대를 이끌 수 없다. 민주화 세력에 대한 국민의 실망은 바로 우리가 그동안 현대화, 진화를 위한 노력을 회피했기 때문이다.
  국민은 우리에게 잘못된 국정운영에 대한 강력한 비판세력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대한민국을 이끌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낡은 보수․성장만능주의도, 낡은 진보․분배우선주의도 모두 그릇된 선택이다. 우리 국민은 새로운 선택, 현대적 해법을 선택할 자격이 있다.
  돌아보면, 민주당은 오직 현대화를 통해 새로운 길을 제시함으로써 유능한 세력으로 인정받았고, 국민의 지지를 받았다. 우리 민주당은 당대의 과제에 맞서 외환위기 극복과 지식경제강국 건설, 햇볕정책을 통한 평화, 생산적 복지 등 세계 선진국의 정책에 버금가는 현대적 길을 개척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평화․민주․개혁 세력을 유능한 국정운영세력으로 발전시켰다.
  오늘 민주당이 가야할 길도 이와 다르지 않다. 시대를 이끌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 이념이 아니라 정책을, 정체(停滯)가 아니라 혁신을, 당파적 갈등이 아니라 국민적 통합을 추구하며 국민의 삶, 시대의 요구에 걸맞게 민주당을 현대화시켜야 한다. 이제 민주당은 이 현대화의 장정을 시작할 것이다. 그것은 단지 책상에서의 토론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국민의 삶의 현장에서 그 목소리를 듣고, 현대적 해법을 찾는 치열한 노력과 실천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오늘 우리가 제출하는 뉴민주당 선언은 최종적 산물이 아니라 미완성의 초안이다. 우리는 이 초안이 무익한 좌우논쟁을 넘어, 대한민국을 미래로 전진시키는 현대적 해법을 창조하는 과정이 되길 간절히 기대한다.

전체 자료는 아래에 첨부를 하였습니다. 총 21페이지로 다소 길지만 충분히 읽어보실 가치가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영국노동당 현대화 선언과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미국 민주당은 80년 레이건 공화당에 패배한 이후 당현대화를 통해
92년 클린턴이 집권하고
영국 노동당은 대처수상의 보수당에게 18년동안 정권을 빼앗긴 이후
당현대화를 통해 97년 토니 블레어가 집권했습니다.


특히 토니 블레어의 당현대화 선언인 97년 매니페스토는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새로운 노동당과 함께하면 영국은 더 나아질 것입니다
‘우리의 입장은 간명합니다: 영국이 더 나아질 수 있고 더 나아져야한다는 것입니다’

‘추진력, 목표, 활력을 지닌 국가로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 우리의 비전입니다’
‘정책 각 분야에서 과거의 좌파 그리고 보수 우파와 차별화된 새롭고 특별한 접근이 계획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새로운 노동당이 새로워진 이유입니다’
‘새로운 노동당은 낡은 이데올로기가 아닌 아이디어와 이상으로 가득한 정당입니다. 중요한 것은 실천하는 것입니다. 목표는 급진적이지만 방법은 현대적입니다’
‘이것은 국민과의 계약입니다’

저는 영국을 믿습니다. 영국은 위대한 역사를 지닌 위대한 나라입니다. 영국민은 위대한 국민입니다. 그러나 저는 영국이 더 나아질 수 있고 더 나아져야 한다고 믿습니다. 더 좋은 학교, 더 좋은 병원, 범죄를 퇴치하고 현대 복지 국가를 건설하고 새로운 세계 경제에 대한 준비를 하기 위한 더 좋은 방법이 그것입니다.

저는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고, 실력이 특권보다 더 우선시되고, 소수가 아닌 다수를 위해 일하고, 국내외에서 강력하고 믿을만한 영국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영국이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새로운 밀레니엄 시대에 주저하지 않고 자신 있게 성큼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저는 새로운 영국을 이끌기 위해서는 정부와 정치의 능력에 대한 국가의 믿음을 되살리고 싶습니다. 저는 한정되지만 중요한 약속들을 하고 그것을 실천함으로써 국가를 개조하고자 합니다. 이것이 당신 앞에 내놓는 10가지 개별 공약이 이루고자하는 목표입니다. 우리가 그것들을 지키도록 지지해주십시오. 그것들은 우리가 당신과 맺는 서약입니다.

저는 지난 18년을 공정히 평가하여 정치에 대한 신뢰를 되살리고자 합니다. 보수당이 잘 한 일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들을 바꾸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바꾸려고 하는 것은 그들이 잘못한 일들입니다. 우리는 도그마(dogma)를 다른 것으로 대체하려는 어떠한 의도도 없습니다.

저는 열심히 일하고 규칙을 잘 따르며 세금을 잘 내는 대다수의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정부를 만들어 정치에 대한 신뢰를 되살리고자 합니다. 일반 국민과 점점 더 격차가 벌어지는 상위 소수 특권층에게 혜택이 가는 현 정치 시스템을 개혁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무엇보다도 우리가 장차 살아야할 새로운 경제체제와 변화된 사회체제의 혹독하고 위험한 도전에 직면해서도 국가가 단합될 수 있는 방법으로 정부를 운용하고자 합니다. 저는 우리가 하나라는 느낌이 들고 국가의 미래를 함께 책임지고 우리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그런 영국을 원합니다.

새로운 정치
새로운 노동당을 만드는 이유는 또 다른 세계의 도전에 대처하기 위한 것입니다. 다가올 21세기는 새로운 시대가 영국을 위해 펼쳐져 있음을 상징합니다. 더 좋은 영국을 만들기 위해 변화를 주도할 용기가 우리에게 있다면, 저는 미래의 번영을 확신합니다. 

이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정부를 변화시키는 것 이상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새로운 미래에 맞추어 영국 정치 생활을 변화시키고자 합니다.

사람들은 정치에 냉소적이고 정치적 약속을 불신합니다. 그것은 놀랄만한 일이 아닙니다. 메이저 총리 시절의 보수당만큼이나 약속을 제대로 안 지킨 적은 없었습니다. 그들은 1992년 선거 직전에 세금을 인상하지 않고 매년 삭감할 것이라는 약속을 했지만, 선거 직후 열린 첫 예산심의에서 역사상 가장 많은 양의 세금인상을 단행했습니다. 경제의 초석인 환율 메커니즘, 유럽, 건강, 범죄, 학교 등 여러 분야의 공약위반이 국민의 뇌리 속에 지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보수당의 공약위반은 정치 불신을 심화시켰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행할 수 없는 약속은 하지 않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킨다는 지침을 만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처음 100일 동안은 눈부실 정도로 잘하다가 그 후로는 실패하는 용두사미 격의 정치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혁명의 정치가 아니라 새롭게 출발하고 지속적으로 나라를 재건하는 정치를 할 것입니다.  

오랜 기간 나라를 갈라놓은 좌우간의 극심한 정치투쟁을 우리는 지양할 것입니다. 이러한 투쟁 대부분은 현대 세계 - 대중 대 개인, 기업주 대 노동자, 중산계층 대 노동계층 - 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이제는 국가가 앞으로 전진해야할 시기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우리가 성취한 것에 자긍심을 느낍니다. 그러나 우리는 역사에 얽매이지 말고 역사로부터 배워야합니다.


새로운 노동당
새로운 노동당의 목표는 영국에 색다른 정치적 선택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모든 분야에서 피폐되고 분열되고 실패한 보수당 정부와 미래의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는 노동당 사이의 선택일 것입니다. 우리는 기업과 사법부에 관한 새로운 공약을 담은 정강을 개정했습니다. 우리는 정책수립 방식을 바꾸었고 노조와의 관계를 시대흐름에 맞추어 새롭게 정립했습니다. 노동당 정부는 노조에게 어떠한 혜택도 주지 않고 공명정대하게 처리할 것입니다. 우리 하원의원들은 소위원회 또는 압력단체가 아닌 정당원들 중에서 모두 선출됩니다. 당원은 지난 선거 이후로 두 배인 40만 명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우리는 ‘영국을 위한 새로운 노동당’이라는 메니페스토 초안을 모든 당원에게 보냈고, 그들 중 95%가 명확하게 승인했습니다

 오늘 초안이 공개된 뉴민주당의 현대화의 길도
영국 노동당 당원 40만명이 직접 참여해 채택했듯이
민주당의 새로운 선택도 국민참여 속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뉴민주당 선언의 마지막 구절에서 '
오늘 우리가 제출하는 뉴민주당 선언은 최종적 산물이 아니라 미완성의 초안이다. 우리는 이 초안이 무익한 좌우논쟁을 넘어, 대한민국을 미래로 전진시키는 현대적 해법을 창조하는 과정이 되길 간절히 기대한다.' 표현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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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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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CORPORATION | NIKON D2H | Manual | Multi-Segment | 1/80sec | f5.6 | 0EV | 34mm | ISO-1000 | No Flash | 2008:03:14 00:21:40
매니페스토와 총선

역대 어느 총선보다 공천이 늦어지면서, 자칫 정책선거가 실종될 위기에 처해있다.
적어도 선거 몇달 전에는 후보가 확정되고, 각 정당의 정책이 제시되어야 유권자들이 선택을 할 수 있을텐데...

각 정당이 정책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유권자들은 자신의 가치에 따라 투표를 하는 정치선진화는 이번 선거에서도 어려울 전망이다. 자칫 묻지마 투표가 될 우려가 있다.

시민단체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정책선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니페스토 운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매니페스토를 작성하여 제시해야 할 각 정당들은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

그런데, 오늘 통합민주당의 첫 번째 매니페스토가 출간되었다.
교육 매니페스토인데, 내용을 읽어보니 정말 쉽고 대중적인 책자였다.
아이들의 교육문제로 고통받는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정말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처럼 정책을 대중적으로 만든 것은 한국정치사상 처음입니다.

손학규 대표는 취임 한달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을 매니페스토, 즉 정책비전으로 승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번 총선에서 통합민주당이 한나라당의 독주를 견제해야 하기 때문에 표를 달라고 요구한다면, 이는 매우 수동적인 자세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정책비전으로 한나라당식 국가발전 전략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왜 우리의 길이 옳은지 당당하게 주장해야 합니다. 국민에게 어떤 길이 옳은지 새로운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통합민주당이 가야 할 ‘새로운 진보의 길’은 ‘더 많은 기회, 더 높은 책임, 더 넓은 배려’의 3대 가치입니다. 이러한 가치를 구체적인 정책 속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게 쉽게 전달해야 합니다. 영국노동당 처럼 100만부가 팔리는 매니페스토 책자를 우리도 만들어야 합니다."

그 첫 작품이 바로 오늘 선보인 통합민주당 총선 매니페스토 1탄인 ‘책가방 속의 희망이야기’이다.



손학규 대표는 오늘 책 발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이명박정부의 경쟁위주의 교육정책으로 국민들은 사교육비 증가의 불안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공교육을 획기적으로 강화하여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할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이를 위해 필요한 예산과 로드맵, 법안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과거처럼 추상적이고 믿을 수 없는 공약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공약, 즉 매니페스토인 것입니다.

특히 우리가 첫 번째 매니페스토로 교육정책을 제시한 것은 통합민주당의 가치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명박정부가 가려고 하는 ‘1%를 위한 특권의 나라’가 아니라, ‘99%의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기회의 나라’를 가겠다는 우리의 의지의 표현입니다.
교육을 통한 공정한 기회의 보장이야말로 국가의 최우선 과제라는 것이 우리의 최고의 가치입니다.

학부모들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쉽게 읽을 수 있는 이 책을 만든 한반도 전략연구원의 배기선 원장과 정책위원회 최인기 위원장 및 실무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매니페스토를 도입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유문종 사무총장과 이광재 사무처장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당이 더욱 매니페스토 운동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우리는 이 책을 들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 우리의 가치와 비전을 전달해야 합니다. 저부터 앞장서서 이 매니페스토 책자를 팔겠습니다. 그래서 영국노동당처럼 100만권이 팔리는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보겠습니다."고 했다.

정말 매니페스토 책자가 100만부가 팔린다면, 이번 총선에서 정책선거가 꿈은 아닐 것이다.

100쪽이 조금 안되는 책자인데, 가격은 3,000원이고,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여러분도 직접 사서 보시고, 판단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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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민주신당 경선이 매니페스토 경선이 되도록 촉구하는 성명서입니다.

31일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처음으로
문서화된 매니페스토가 발표됩니다.
한명숙, 신기남 후보가 만든
교육매니페스토 출판식이 있습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비전으로
첫째, 교육
둘째, 교육
세째도 교육이라는 주제로
만화와 도표가 삽입되어
누구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공약을 책자로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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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젼과 정책이 중심 되는
 매니페스토 당내경선을 기대한다.

대통합민주신당의 대통령후보자를 선출하기 위한 당내 경선이 시작되었다. 27일 개최된 첫 후보자 정책토론회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매니페스토선거 정착을 바라는 국민들에게 관심을 모았다. 우리 국민은 한나라당의 경선이 종료되어 후보자가 결정된 상황에서 진행되는 토론회이므로 한나라당의 성공적 열매는 확대해 나가고 실패한 부분은 보완하여 한 층 발전된 정책토론회를 기다리고 있었다. 또한 전국 순회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민주노동당의 후보자들이 보여주었던 정책토론회에 대한 열정을 이어나가길 기대하였다.

그러나 첫 정책토론회는 ‘시작’이라는 의미 이상을 부여하기에는 미흡하였다. 9명의 후보자들이 제 나름대로 자신의 출마의지와 새롭게 창조하려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여주고자 하였으나 주어진 시간과 토론방식의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었다.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의 공과에 대한 논쟁, 대 북한 정책과 대통합 방식에 대한 입장의 확인 등이 주를 이루어 깊이 있는 정책토론회를 바라던 국민의 기대를 만족시켜 주질 못하였다.

우리는 9명의 후보자가 토론하는 현실 속에서 효과적인 정책토론회가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지만 민주신당이 비젼과 정책이 중심이 되는 매니페스토 당내경선을 위해 후발주자답게 더 많이 노력해 주길 요청한다. 지금 우리 국민들은 이전에 진행된 경선과정보다는 한층 발전되고 차별화 된 경선과정을 보고 싶어 한다.

국민들을 감동시키고 힘든 생활이지만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매니페스토가 경쟁하는 선거를 기다리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9명의 대통령 후보자들은 자신의 매니페스토를 문서로 발표하여 국민에게 제안해 주길 바란다.

당내경선과정임을 감안하여 완성된 매니페스토를 발표할 수 없다면 분야별 예비 매니페스토라도 발표하여 정책토론회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나가야 한다. 점점 짧아지는 본선 매니페스토 준비기간을 생각해서라도 부분적이나마 문서화된 매니페스토를 발표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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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신당, 모바일 투표 즉각 도입하라” 는
성명서가 발표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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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민주개혁평화세력의 결사체인 '2007국민승리희망연대’는 20일 성명을 통해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느냐”며 "모바일 투표를 즉각 도입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대통합 민주신당은 국민참여경선 방식을 통해 대통령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며 "국민참여경선은 말 그대로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다양한 방식의 도입이 전제되어야 성공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대통합 민주신당의 국민참여경선 방식에 대한 논의의 과정을 지켜보며, 심각한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현장투표에만 의존하는 국민참여경선은 원칙적으로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포기하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으로 구태정치로의 회귀를 의미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더 많은 국민이 경선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모바일투표'방식이 전면적으로 도입되어야 한다"며 "모마일 투표 도입이 후보 간의 기득권 싸움이나 정치논리로 변질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바일 투표 도입이 국민주권운동의 일환임을 인식하고, 모바일 투표 도입을 위해 전국의 네티즌과 연대해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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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국민서명운동이라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국민경선에서 국민은 빠져 있고
주자들만의 이해관계만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러면 다 망하는데
참으로 걱정이네요..

현재 범여권 국민경선에서
모바일투표는 고작 10%만 반영하자는 의견인데..
그러면 실패합니다..

반대론자들은 모바일투표가 문제가 많다고 과장하는데..
참 답답합니다..

이미 세계 36개국이 본선거에서 전자투표를 실시하고 있는데
세계 최강의 인터넷 강국인 대한민국이 왜 못하나요/

그리고 얼마전에는 대우자동차 사무직노조에서
모바일투포를 성공했는데,,,
정당에서는 왜 못하나요???

한나라당 경선에는 18만이 참여했다면
민주신당에는 500만 이상의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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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개한 <후루카와 야스시 매니페스토 2007>을 동영상으로
만든 것입니다.

아래 주소는 그사람이 제작한 영상 매니페스토구요...

글로 읽는것 보다 더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습니다...(내용은 번역본과 대부분 동일..)

http://www.power-full.com/movie/kurashi.htm

http://www.power-full.com/movie/shigoto.htm


자신의 검증가능한 정책공약인 매니페스토를
이처럼 친절하게 설명하는 모습이 참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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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루카와 야스시 지사후보의 매니페스토입니다.
2007년 4월 지방선거에서 가장 모범적인 매니페스토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한나라당 후보의 정책과 비교해보세요...
한나라당 경선에 대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성명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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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알고 싶어하는 정책적 물음을 회피해서는 안된다.


한나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11차 합동연설회가 13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렸다. 경기도는 국제적 항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환황해 경제권의 중심지역이며 통일의 전진기지다.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북경, 상해, 동경 등’ 중국과 일본의 도시와 무한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개성공단사업 등의 남북교류협력사업 확대에 따른 역할증대와 더불어 주한미군 재배치, DMZ을 포함한 군사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이 상존하는 곳이다.


이는, 경기지역의 경우 정책적 운영에서는 국내‧외적 환경 변화에 신속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융통성과 탄력성을 확보해야하며 북부 저밀도 지역들에 대한 지속가능한 종합적인 발전계획과 함께  통상・외교・통일 등에 대한 후보자의 일관된 견해, 그에 따른 비전과 지역정책 간의 치밀함을 보여주어야 함을 뜻한다.


때문에, 실천본부는 각각의 후보자가 가진 통상・외교・통일 등에 대한 후보자의 확실한 입장 표명과 ‘나열과 분산’형 장밋빛 공약空約이 아닌 용기 있는 ‘선택과 집중’의 질권質權으로서의 공약公約에 대한 기대가 컸다.


하지만, 경기지역이 서울과 함께 최대 표밭이라는 후보자들의 현실적 필요성에 갇혀 합동연설회가 진흙탕식 무책임한 의혹제기나 정책의 우선순위 없는 망라형 공약 제시로 진행되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李-朴후보가 각각 제시한 △한반도 대운하 여주내륙항 건설 △군사시설보호구역 축소 △군사분계선 주변 평화구역 설치 △서북부 통일경제자유구역 지정 △평택항 열차페리 기항지 건설 등의 공약은 대북관계 진척도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공약임에도 후보자의 통상・외교・통일에 대한 입장표명이 모호해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국가적 핵심과제인 수도권 정책에 대한 李후보의 ‘국가균형발전정책 지속추진, 선별적 규제완화’와 朴후보의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라는 논쟁점이 발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정책적 물음에 대해서는 상호 검증과 논쟁을 회피하면서 짜증나는 ‘음모론’이나 ‘정치공작’ 운운하는 등의 정치공세만 있는 모습은 국민의 따가운 질책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유권자는 이전투구식 싸움이 아닌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에 대한 후보자들의 대안을 듣고 싶어 한다. 권력지상주의에 매몰되어 정치권의 하고 싶은 말만 강변하는 것은 결국 정치냉소주의를 낳는다. 국민들이 듣고 싶은 말을 해 주는 후보자, 대한민국의 향후 10년을 좌우할  국가 비전제시와 구체화할 정책프로그램을 제시하는 준비된 대통령후보를 국민들은 기대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한편, 실천본부는
지난 8일 국회 정치특위에서 매니페스토식 선거정착 필요성에 적극 동의하며 '대선 매니페스토 도입'을 합의하였다는 언론보도에 주목하고 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지방자치단체장후보자만이 매니페스토 정책집을 낼 수 있다’는 규정만 있고 대통령후보자에 관한 내용이 빠져 있어 대선에서는 매니페스토 정책집을 제작 배포할 수 없는 실정이다.
때문에 정치특위의 활동을 통해 대선에서도 ‘정책집을 낼 수 있다’는 원포인트 개정안이 절실히 필요함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지역연고, 정책 없는 이미지선거의 구태에서 벗어나 매니페스토식 정책선거가 정착되길 간절히 기대하는 바이다.



2007.  8.  13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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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매니페스토

이번 대선에서 국민들은 후보자들이 비전과 정책대결을 하길 원하고 있다.
지난 대선까지만 해도 공약은 빌공자 공약으로 국민에게 외면당했다.

●주먹구구식 공약

역대 대선 공약을 살펴보면 우선 매니페스토(참공약 실천)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채 슬로건이나 구호로 끝난 게 대부분이다. 정당과 후보는 그럴싸한 수사로 공약의 기조를 제시했으나 구체적 실현 방안은 제시하지 않았다. 특히 재원과 추진일정이 구체적으로 제시된 공약은 찾아보기 어려웠다.‘넉넉하고 고른 경제’,‘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계층간 갈등을 해소해 균형잡힌 사회를 이룩한다.’는 등의 약속은 장밋빛이었지만, 실천방안은 회색빛이었다.

1992년 14대 대선에서 김영삼 후보는 신한국창조를 위한 10대 과제,77개 공약을 발표했다.1997년 15대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도 100대 중점공약을 제시했다.2002년 노무현 후보도 21세기 국가발전을 위한 전략으로 4대 비전과 20대 정책목표,150대 핵심과제를 제시했으나 모두 실천방안이 결여됐다. 진정한 의미의 매니페스토 공약은 아니었던 셈이다.

구체적인 수치가 제시된 공약도 주먹구구식이 많았다.1987년 13대 대선에서 노태우 후보가 제시한 물가상승률 2∼3% 유지 공약은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게 뻔한 주택 200만호 건설과 숱한 개발공약과는 완전히 배치되는 것이었다.1997년 김대중 후보가 내놓은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의 세계 5강 진입’ 공약은 외환위기 체제에서 어떻게 이루겠다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 없다.2002년 노무현 후보의 경제성장률 연 7% 달성 공약은 이회창 후보의 6% 성장 공약에 대응하기 위해 나온 것이었다.

●우선순위 없는 망라형 공약

제한된 예산을 갖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과적으로 집행하겠다는 우선순위가 제시된 공약도 별로 없었다. 공약의 기조와 10대 과제,100대 과제 등은 나열에 불과하다. 영국의 토니 블레어 전 총리가 ‘교육 총리’가 되겠다고 선언한 뒤 교육공약을 집중적으로 강조한 것과 대조적이다.

정책은 기본적으로 선택의 문제다. 그러나 역대 대선공약은 각계각층의 모든 유권자를 다 만족시키려고 했다. 우선순위를 부여하면 특정계층에 치우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그래서 고른 득표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밝히기를 꺼린 것이다.

예산의 뒤에는 이해관계자가 있고 이들의 표를 의식하는 후보로서는 모든 부문의 예산을 증액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감내할 수 있는 예산규모는 한계가 있다. 주어진 예산추계의 틀 속에서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것이 상식이지만, 이를 애써 모른 체하면서 유권자를 속여 온 셈이다.

역대 대선에서는 실현가능성과 우선순위는 무시되고 주먹구구식으로 만들어진 공약들이 망라돼 제시됐다. 뿐만 아니라 선거 막판에 ‘깜짝 공약’이 등장해 선거판을 뒤흔들기도 했다. 정책공약보다는 정치공세가 주류를 이뤄 혼탁해진 경험도 많다.

●비전 아닌 선심경쟁

역대 대선공약은 ‘비전경쟁’이 아닌 ‘선심경쟁’이었다.1987년 13대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는 농가부채 전면탕감을, 김영삼 후보는 그린벨트 해제를 내걸어 공약(空約)이라는 비판을 받았다.14대 대선에서는 정주영 국민당 후보가 제시한 ‘아파트 반값 공급’ 공약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군복무기간 단축, 예비군 복무기간 단축은 선심성 공약의 단골메뉴다.

●깜짝공약·위헌공약으로 당선

돌발적인 ‘깜짝공약’이 선거판세를 좌우한 경우도 많다.13대 대선에서 노태우 후보는 막판 선거 유세중 ‘88올림픽을 치른 후 중간평가를 받겠다.’는 공약을 갑자기 발표했다. 중간평가 공약은 6공화국의 족쇄가 됐으며, 결국 야당과 적당히 타협해 없었던 일로 처리됐다.

15대 대선의 깜짝공약은 내각제 개헌이었다.1997년 11월3일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대통령후보는 김대중, 총리는 김종필이 맡도록 하는 야권후보단일화에 합의했고, 내각제 개헌을 대선공약으로 채택했다.1999년말까지 개헌을 완료한다고 했으나 이 공약은 실현되지 않았다.16대 대선의 깜짝공약은 노무현 후보의 행정수도 이전 공약이라고 할 수 있다. 실행계획과 재원조달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서둘러 발표된 것이다. 한나라당은 “행정수도를 이전하려면 40조원이 든다.”고 반박했지만, 노무현 후보 측은 “4조 5000억원이면 충분하다.”고 맞받아쳤다. 결국 행정수도 이전은 헌법재판소로부터 위헌결정이 내려졌다.

●정치공세에 눌린 정책대결

대선공약은 정치공세에 눌려 빛을 발할 수 없었다.13대 대선에서 노태우 후보는 ‘가짜 보통사람’,‘쿠데타의 주역’으로, 김대중 후보는 ‘대통령이 되기 위해 당을 깨고, 거짓말을 일삼는 후보’로 매도됐다.

14대 대선 초반부터 색깔론 시비, 현대그룹을 동원한 금권선거 시비, 초원복집 사건 등이 쟁점으로 부상해 지역주의가 극에 달했다.15대 대선의 이슈는 정권교체,3김 청산, 세대교체 등이었다. 내각제도 정권교체와 맞물린 이슈였다. 이회창 후보 아들의 병역문제,DJ 비자금 사건, 경제파탄 책임론과 IMF 재협상론 등도 쟁점이었다.16대 대선에서는 여권의 대선후보 국민경선과 후보단일화 등이 주된 이슈가 돼 정책대결을 사실상 가로막았다. 월드컵 열풍과 미군 장갑차 사건,DJ정부 말기에 터진 각종 게이트, 서해교전 등도 정책 선거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었다.

●매니페스토 검증이 우선돼야

공약 입안과 집행과정의 폐쇄성도 문제다. 많은 학자와 당 관계자가 참여했다고는 하나 공론화 과정은 없었다. 공약이행 평가도 공개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심지어 정권 인수위 등에서 공약이행계획을 작성하면 이것이 대외비 문서로 관리되거나, 기록조차 남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구체적인 매니페스토식 공약이 제시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선공약의 문제점을 극복하는 길은 매니페스토 요건을 갖춘 공약을 제시하는 일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다. 먼저 후보자와 정당이 목표, 우선순위, 절차, 기한, 재원 등 매니페스토 요건을 갖춘 공약을 제시하고, 이를 유권자 앞에서 공개해 토론을 통해 검증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래야 선거캠페인의 장식품으로 전락한 공약이 제기능을 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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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니페스토의 원조인 기타가와 교수는
매니페스토의 시작은 문서화라고 했습니다.

2005년 일본 매니페스토의 모델은

딲딲하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깬
일본 매니페스토의 모델이다.

6만명 규모의 시장선거에서
3선의 관료출신 현직 시장을 물리치고
당선된 시민단체 출신의 매니페스토입니다.

아이들의 행복이 퍼져가는 마을..이라는 제목의
첫번째 공약은
초등학생이 1년에 100권을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생활정치입니다.

대한민국도
이런 매니페스토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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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가와현 마츠자와 지사의 2007년 매니페스토입니다.
마츠자와 지사는 무소속으로 재선된 일본 매니페스토 현장 실천가입니다.
가나가와현은 인구 880만명으로 한국의 경기도와 비슷한 규모입니다.
이곳에서 이번 선거에서 마츠자와 지사는 66%의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되었습니다.

첨부파일이
그가 이번 선거에서 만든 매니페스토입니다...

대한민국 선거도
이러한 구체적인 정책공약으로
승부를 가르는
문화가 아쉽네요....







일본에서는 이러한 매니페스토를
선거기간에 합법적으로 배포할 수 있답니다.

반면에 우리나라 선거는
선거기간에 후보자가 배포할 수 있는 유일한 홍보물은
명함 한장이지요...

그러니 유권자 입장에서..
도대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알 수가 없지요..

일본처럼 공약집을 합법적으로
배포할 수 있는 선거법 개정이 절실한데..
국회는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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